데이터 엔지니어

    데이터 엔지니어 두 번째 취준 회고록

    이 글은 IT 창업, 스타트업 개발자, 개발 크리에이터로 생활을 전전하는 한 중생이 다시 회사로 돌아가게 된 이야기입니다. 대학을 졸업하고 데이터에 푹 빠져 데이터 엔지니어 포지션으로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. 어떤 방식으로 취준을 했고 무슨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했는지 상세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. 취준 혹은 이직을 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 [주의] 어디까지나 이 글은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, 취준생과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. 1. 나는 왜 다시 회사를 다니기로 결심했는가 대학생 때부터 나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빠르게 해 보는 행동파였다. 돈을 벌고 싶어 아이스박스에 음료수와 맥주 등을 넣어 산 꼭대기까지 낑낑 올라가서 등산객에게 판매를 하기도 했고(기름값..